의성군은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오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참여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7개 사업 총 2236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420명이 확대된 인원으로 의성군은 자체예산 6억5000만을 추가 편성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200개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의성시니어클럽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비대면 워크북 1:1매칭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이 일시 중단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취업욕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일자리 사업단 별 철저한 방역대응을 갖추어 전체사업을 추진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