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9월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LED리모컨 전등 교체하는 On-동네 반딧불이 지원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사보 위원과 복지 이장들이 거동불편 대상자를 선정, LED 리모컨 전등교체 등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모(80)어르신은 "그동안 몸이 불편해 한번 일어나기도 힘이 들어 전등을 켜고 끄기가 매우 불편했는데 리모컨으로 조절되니 너무나 편하다"고 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주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전등을 켜고 끌 때 낙상사고를 당한 일이 많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치형 면장은 "앞으로 취약계층은 물론 전 주민을 대상 각종 서비스를 자체 발굴해 많은 지역주민이 안전사고 없는 보편적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