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면 노인회(회장 김수길)는 지난 26일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단밀면 노인회 회원 19명이 단밀면 주요 보행로 및 근린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고 도로 및 가로화단 상태 등을 확인해 다음 정화 활동에 필요한 장소를 파악했다.
김수길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봄맞이 환경정비에 솔선수범함으로써 마을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회원들 간의 유대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단밀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병호 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나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감사드리고 존경스럽다. 지역 어르신들의 솔선수범으로 단밀면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