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경상북도의 '2023 시·군 농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정책 등 6개 분야를 평가했다.
의성군은 농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농촌협약,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 대형 공모사업 확보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업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의성군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한 특수사업 발굴 등 의성군 농업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농정평가 대상 수상을 통해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경북 농업 중심으로서 의성군 저력을 과시했다"며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을 위해 지역농산업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실현해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