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시니어클럽(관장 김성진)은 이번달 8일부터 의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장(진수성찬, 사랑한상)에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행사로 의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진수성찬’과 ‘사랑한상’에서 의성군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고 이웃의 정을 나눠드리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김장에 쓰인 배추도 모두 의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신 것으로 그 의미가 한층 깊다.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장김치 500여 포기를 담가 저소득재가노인 총 175가구에 전달한다.
김성진 관장은 “연말이 되면 여러 어르신들로 부터 지난해 전해드린 김장김치에 대한 감사와 올해에도 받을 수 있는지 문의전화가 자주 오곤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힘든 시기에 더 추운 겨울을 보내셔야만 하는 우리 어르신들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노인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수혜자입장의 사회복지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복지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는 사업으로 거듭나는 모범사례가 되어 보이겠다.” 고 덧붙였다.
의성시니어클럽은 의성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2022년 진수성찬사업 포함 2,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가하였다.